최종편집 2024년 12월 24일 22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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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후유증 남길 단식 투쟁…이제 그만 밥 먹어요"
쌍용차 해고 노동자 12명 집단 단식 14일째에 부쳐
가까운 사이에 나누는 일상의 말이다. 밥을 먹고 있다는 것은 잘 지내고 있다는 뜻이다. 어미가 되어 가장 힘든 일은 아이 밥그릇에서 밥 한술 덜어내는 일이었다. 식사량보다 꼭 한두 수저를 더 올려 잔소리를 들으면서도 한 술 덜기란 쉽지 않다. 혹시, 한 수저라도 더 먹
김미성 쌍용차 희망지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