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19일 20시 02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탈아론' 후쿠자와 유키치, 침략의 원흉만은 아니다!
[철학자의 서재] 후쿠자와 유키치의 <학문을 권함>
극복되지 않고 있는 근대성 최근에 지인들과 함께, 재일교포 극작가인 정의신이 연출한 적도 아래의 맥베스를 명동예술극장에서 보았다. 조선인 전범 문제를 전면에서 다룬 작품이었다. 특히 사형 집행을 기다리는 전범들의 죽음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그러한 처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억울함 등이 잘 응축되어 드러난 작품이었다. 보기에 따라서는 무겁고 생소한 주
김동기 철학아카데미 상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