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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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내일의 바람이 분다"
[시민정치시평] 2012년을 보내며
미련하게도 아직 대선 충격에서 못 벗어나 마음이 편치 못하다. 더해서 올겨울은 유난히 춥고, 막막하다. 그래도 또 이렇게 한 해가 저물고 있다. 사람의 마음은 회한의 한 해를 놓지 못해 미적거리고 있는데, 자연의 정연함은 어김없이 가을 다음에 겨울을 데려다놓았고 오
김균 고려대 교수·참여연대 공동대표
"유신 옹호하는 박근혜 후보를 이해할 수 없는 이유"
[시민정치시평] 유신시대를 되돌아봄
요즘 박근혜 후보의 인혁당 관련 발언으로 세상이 시끄럽다. 그 와중에 나도 꽤나 속이 불편했다. 박정희 시대에 대한 평가를 역사에 맡겨야 한다는 박근혜 후보의 견해에 대해서는 부모 자식 간의 각별한 정리 때문에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그렇게 지나쳤는데 인혁당 사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