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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리 없이 재로 변한 외침들
레퀴엠 2007
.....(그림 크기별로 보기 ☞.1000*470..3000*1409.) 은은한 여운을 남기는 종소리를 내기 위해 싱싱한 목숨이 불길에 잠겨야 했다. 갓난아기를 함께 녹인 쇳물로 빚어냈다는 에밀레종의 전설이다. 낡은 전설은 천년의 먼지 속에 묻혔지만, 변한 것은 없다. 이 땅을 울리는 소리를 내려면 여전히 푸르른 목숨을 불길 속에 던져야 한다. "한미FTA
그림=손문상 화백 글=성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