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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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떨치다…"태권도로 거짓 세상을 격파하라!"
[권은정의 '아우토반 코리안'] 태권도 사범 정선채 씨
오후 7시 30분. 직장에서 하루일과를 마친 수련생이 태권도 도장 '정'에 속속 도착한다. 마이스터 정과 인사를 하고 서둘러 대기실에서 도복을 갈아입고 매트 위에 선다. "사범님께 경례!" 구령 소리에 맞춰 "태권" 소리가 우렁차다. 베를린 남쪽 알트마리앤도르프에
권은정 전문 인터뷰어(베를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