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19일 1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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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선생 한 명도 없었다…그래도 교사가 희망!"
[철학자의 서재] 엄기호의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
내 기억에 한국은 언제나 혼란스러웠다. 하긴 혼란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역사를 보면, 침체적인 안정보다 역동적인 혼란이 인간의 자유와 평등을 실현해나가는 모습에 가까웠던 것 같다. 그런데 요즘의 혼란은 그 혼란을 야기한 주체가 수구 세력이라는 면에서, 결코 진보적인 성격의 것이 못 된다.한편에서는 역사적 진실을 왜곡하고, 사실조차도 정확하게 기술하지 않은
구태환 상지대학교 강사·한국철학사상연구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