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1월 28일 2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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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은 나눔이다"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돌봄 정의의 재발견, 다시 짜는 지역 돌봄의 미래
경북 구미의 한 주공아파트 지하, '은빛둥지'라는 작은 사랑방. 여기서 1급 중증 장애와 심한 우울증을 앓던 40대 여성이 매주 두세 번, 앞을 보지 못하는 70대 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할머니, 안녕하세요. 오늘 점심은 드셨어요?" 여러 차례 자살을 시도했던 할머니는 이 전화를 기다리게 되었다. 그리고 장애를 가진 여성도 변했다. 누군가에게 도움
고현종 노년유니온 위원장
"70세까지 기다리라고요? 그럼 나는 뭘 먹고 살아요?"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노인연령 상향의 이면, 숫자 뒤에 가려진 삶의 현장
요즘 정부 관계자들과 일부 경제 전문가들의 입에서 자주 오르내리는 단어가 있다. '노인연령 상향'이다.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고 복지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한다는 명분으로, 현행 65세인 노인 기준을 70세, 혹은 심지어 75세로 올리자는 이야기다. 언뜻 들으면 평균수명이 늘어난 시대에 합리적인 조정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보건복지부 회의실의 차가운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