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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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대통합에 '플러스 알파'는 있나?
[2007 대선이야기]작두 위에선 '孫·鄭·金 연대'
한나라당 예비후보들의 경쟁이 이전투구 양상을 띠는 가운데 범여권에서는 통합논의가 무성하다. 그런데 통합을 둘러싼 대선 예비주자들과 각 계파들 간의 행보는 너무 복잡해서 일반 대중들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정치전문가들도 머리가 어지러워 쓰러질 정도이다. 범여
고원 서울대 한국정치연구소 선임연구원
민노당은 '이분법적 주술' 넘어서야
[2007 대선이야기]'안티'의 덫과 대선 방정식
오늘은 민주노동당에 대해 얘기해 보고자 한다. 필자는 민노당의 내밀한 문제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는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는 일반적인 눈높이에서 말하려 한다. 그것이 때로는 숲 안에서 관찰하는 것보다 숲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게 해 줄 테니까 말이다.
극단의 리더십과 한미FTA의 조우, 그 미래
[한미FTA 뜯어보기 453 : 2007 대선이야기]중도의 몰락과 보수우위체제의 등장
한미 FTA 타결은 한국의 사회경제구조에 미치는 파장만큼이나 정치지형에도 엄청난 변화를 몰고 오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변화의 핵심은 지난 10년 간 민주주의와 사회개혁을 주도해 온 자유주의 중도개혁세력의 몰락이다. 이제 우리사회에서는 진보개혁의 깃발로 정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