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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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나라는 없다!"
[기고] 진보 교육감이 시민과 함께 읽어야 할 10권의 책
'교육인적자원부'라는 이름은 더 이상 쓰이지 않는다. 그러나 아이들은 아직도 미래의 '인적 자원'으로 취급된다. 그래서 이 땅의 아이들은 시장에서 잘 팔리는 '상품'이 되기 위해 초·중·고 12년은 물론 대학생이 되어서도 취업 5종 세트를 따기 위해 치열한 취업 전쟁에 돌입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착취당하고 싶어도 착취당할 기회조차 박탈당한 청년 실업자는
고영직 문학평론가
당신도 혹시 '쓰레기' 아닙니까?
[여기가 용산이다] 생산 유발 효과를 따지는 사회
보건복지가족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출산이 일자리 창출과 생산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 분석>이라는 보고서를 보며 나는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 신생아 1명은 12억2000만 원의 생산 유발 효과를 내고, 1.15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것이 이 보고서의 핵심 골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