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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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빈곤 비즈니스'를 본격화 하려는가
[인권오름] 저소득층 지지받는 MB, 저소득층 잡는다
대학교 등록금이 천정부지로 올라 학생과 학부모들을 힘들게 한지 오래다. 그런데 이를 완화해준다며 내놓은 대책이 부담을 높이고 있다. 실제 신용카드로 등록금을 납부하도록 하는 대책은 사실상 등록금 부담을 가중시킨다. 카드수수료를 부담하는 학교측은 학교발전기금이
강동진 빈곤사회연대 집행위원장
빈 수레처럼 요란한 신빈곤 대책
[인권오름] '일해도 가난한 이유' 모르는 정부
'신빈곤층'이 새삼스레 거론되고 있다. '100년 만에 처음 겪는 위기'라는 세계적 경제침체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오히려 다른 어느 나라보다 더 심각할 우리나라 경제상황 때문이다. 특히 우리는 97-98년 외환위기를 겪은 상흔이 아직도 짙게 드리워져 있는
"민주주의와 인권이 밥이다"
[인권오름] 먹고사는 문제 해결한다며, 먹고살 권리 짓누르는 모순
매일 쏟아지는 뉴스마다 우울한 소식뿐이다. 외환위기 이후 실질 국민소득 최악, 지방기업 부도율 최악, 개인 파산 급증, 실질 임금 2.7% 하락, 전국 가구 16% 가구주 '실업자' 등…언론의 호들갑이 덧붙여지긴 했어도, 먹고 살기가 힘들어진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더욱 암울한 것은 지금이 고통의 터널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라는 점이다. 아무리 금융위기,
강동진 빈곤사회연대 집행위원장, 진보전략회의(준) 회원
'부자 감세'하면서 복지 예산은 부족하다?
공공부문 사유화저지 공동행동 기고-팔려가는 공공부문②
노가다 출신답다는 소리가 저절로 나올 만큼 화끈하다. 불도저처럼 과감하게 밀어 부쳤다. 6개월 동안 절치부심하고, 청와대 뒷산에서 촛불을 보며 와신상담하더니 확실하게 챙겨줬다. 정부도 솔직하다 못해 노골적이다. '감세효과는 세금을 내는 소수에게 돌아갈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