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5일 0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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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본관서 유가족 지켜준 오렌지, 지켜주세요"
[기고] 반올림 활동가 엄명환 씨 치료비 위한 긴급 모금
2009년 어느 날 삼성 본관에서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집회를 하는 날, 키가 작고 꽁지머리를 한 남자 분이 사진을 찍으며 열심히 취재했습니다. 그분은 자기를 실명(엄명환) 대신 가명으로 소개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다산인권센터 자원 활동가 '오렌지가 좋아'입니다. 줄여서 '오렌지'라고 해도 돼요." 아주 부드러운 말투로 꽁지머
故 황유미 아빠 황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