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팀버튼 <앨리스> 북미 박스오피스 석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팀버튼 <앨리스> 북미 박스오피스 석권

[박스오피스] 2010년 3월 5일 - 3월 7일 북미 박스오피스

팀 버튼 감독의 3D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3월 첫째 주말(5일 ~ 7일)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하며 데뷔했다. 3,728개 극장에서 선보인 이 영화는 첫 주말에만 1억 1,61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약 2억 달러의 제작비가 들어간 이 작품은 당초 2D로 제작됐다가 3D 형식으로 컨버팅한 것이다. 팀 버튼 영화로는 2001년 <혹성탈출>이 첫 주말에 6,850만 달러를 벌어들였던 기록을 뛰어넘는 최고 개봉성적을 올렸다. 12월 개봉했던 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가 첫 주말에 7,700만 달러를 벌었던 것보다도 좋은 성적이다. 3월 개봉 성적으로는 역대 최고이다.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배급사인 월트디즈니 측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팀 버튼 골수 팬들 뿐만 아니라 어린이, 남녀 관객들로부터 고른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흥행에 큰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아바타>로 3D 영화에 익숙해진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점에서도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2위 역시 새로 개봉한 작품. 범죄액션물인 <브루클린스 파이니스트(Brooklyn's Finest)>은 1,936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첫 주말에만 1,335만 달러를 벌었다. <트레이닝 데이>의 안톤 후쿠아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리처드 기어, 돈 치들, 에단 호크, 웨슬리 스나입스 등 쟁쟁한 남성 연기자들이 총출동하며 각기 다른 상황에 처한 미국 브루클린의 형사들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마틴 스코세지 감독의 <셔터 아일랜드>는 3주차에 1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총 수입은 9,575만 달러. <크레이지 하트>는 전주 10위에서 오히려 한 계단 올라선 9위를 차지하며 끈질긴 흥행력을 나타냈다.

▲ ⓒ프레시안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