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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존>, <아바타> 제치고 북미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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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존>, <아바타> 제치고 북미 박스오피스 1위

[박스오피스] 2010년 2월 5일 - 2월 7일 북미 박스오피스

맹위를 떨치던 <아바타>의 흥행세를 멜러영화 <디어 존(Dear John)>이 꺾는 데 성공했다. 2월 첫째 주말(5 ~ 7일)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디어 존> 은 3,046만 달러를 기록해, 2,285만 달러를 벌어들인 <아바타>를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북미 박스오피스 1위가 바뀐 것은 무려 8주만이다. <디어 존>은 운명적으로 만난 두 연인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 작품. <맘마미아>로 스타반열에 올라선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지.아이.조><퍼블릭 에너미>의 채닝 테이텀이 남녀 주인공 역으로 등장한다. 베스트셀러 작가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원작 소설을 토대로 하고 있으며, <길버트 그레이프><초콜릿>의 라세 할스트롬이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기도 하다. 국내개봉은 오는 3월 4일이다.

▲ <디어 존>

2위 <아바타>에 뒤이어 3위로 개봉한 <프롬 파리 위드 러브(From Paris With Love)>는 뤽 베송이 제작을 맡고 <테이큰>의 피에르 모렐 감독이 연출한 작품. 로맨틱한 제목과 달리 정통 액션물이다. 션 코너리 주연의 007 시리즈 <프롬 러시아 위드 러브>를 살짝 패러디한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이,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스파이들 간의 피비린내나는 싸움을 그리고 있다. 존 트라볼타, 조너선 리스 마이어스 등 쟁쟁한 출연진을 자랑하고 있지만, 평론가들의 반응은 차가운 편이다.

이밖에 <크레이지 하트>가 개봉 8주만에 전주 14위에서 8위로 껑충 뛰어오른 것이 눈에 띈다. 한물간 컨츄리가수의 재기과정을 소재로 한 이 작품은 제프 브리지스의 열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브리지스는 이 작품으로 이미 골든글로브 드라마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아카데미상 남우주연부문에 노미네이트 돼있다.

▲ ⓒ프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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