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어 존> |
2위 <아바타>에 뒤이어 3위로 개봉한 <프롬 파리 위드 러브(From Paris With Love)>는 뤽 베송이 제작을 맡고 <테이큰>의 피에르 모렐 감독이 연출한 작품. 로맨틱한 제목과 달리 정통 액션물이다. 션 코너리 주연의 007 시리즈 <프롬 러시아 위드 러브>를 살짝 패러디한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이,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스파이들 간의 피비린내나는 싸움을 그리고 있다. 존 트라볼타, 조너선 리스 마이어스 등 쟁쟁한 출연진을 자랑하고 있지만, 평론가들의 반응은 차가운 편이다.
이밖에 <크레이지 하트>가 개봉 8주만에 전주 14위에서 8위로 껑충 뛰어오른 것이 눈에 띈다. 한물간 컨츄리가수의 재기과정을 소재로 한 이 작품은 제프 브리지스의 열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브리지스는 이 작품으로 이미 골든글로브 드라마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아카데미상 남우주연부문에 노미네이트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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