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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스위트 뮤직박스'의 DJ 정지영이 청취자들과 함께 오는 2010년 1월 6일 뮤지컬 '웨딩싱어'를 찾는다! 뮤지컬 '웨딩싱어'는 '스위트 뮤직박스'의 '뮤지컬 함께보기 이벤트'에서 2010년 1월 화제의 공연으로 선정돼 청취자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정지영의 '스위트 뮤직박스'에서는 매월 '뮤지컬 함께보기 이벤트'를 마련, 청취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스위트 뮤직박스' 프로그램의 관계자는 "DJ와 청취자간의 친근감을 높이고 가족적인 느낌을 갖도록 기획된 행사로, 그 달 가장 화제가 되는 뮤지컬을 함께 관람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전했다.
이어 "뮤지컬 데이는 일반 프로모션 신청에 비해 3~4배에 이를 정도로 신청이 폭주한다"며 "관객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영화나 콘서트 관련 이벤트에 비해 청취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공연관람 후에는 단체 기념사진 촬영과 담화의 시간이 이어진다. 관계자는 "청취자와 DJ의 공연 후기 모습을 6mm 카메라에 담아 선정되지 못한 청취자들도 이벤트 진행과정을 엿볼 수 있도록 '스위트 뮤직박스' 홈페이지에 게시해놓고 있다"고 말했다.
뮤지컬 '웨딩싱어'는 젊은이들이 느끼는 낭만적인 꿈과 현실 사이에서의 방황, 그리고 진실한 사랑을 찾기 위한 여정을 그려낸 작품으로, 아담 샌들러, 드류 배리모어가 주연한 동명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이번 초연 무대에는 배우 황정민과 박건형이 로비 하트 역을,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마이스케어리걸'의 히로인 방진의 배우가 줄리아 역을 맡는다. 또한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미녀는 괴로워'의 윤공주 배우와 뮤지컬 '아이다', '드림걸즈'의 김소향 배우가 홀리 역을, '아이러브유', '대장금'의 양꽃님 배우, '이블데드', '브루클린'의 이필승 배우가 글렌 역을 맡아 열연을 선보인다.
진실한 사랑을 찾아가는 유쾌한 여정, 뮤지컬 '웨딩싱어'는 2010년 1월 31일까지 충무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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