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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밖에서 즐기는 재즈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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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밖에서 즐기는 재즈크리스마스

윤희정의 '재즈크리스마스' 외

▲ ⓒ프레시안

연말연시 혼잡한 도심의 인파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크리스마스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재즈 보컬리스트 윤희정의 특별한 성탄 맞이 콘서트 '재즈크리스마스' 가 오는 19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을 찾는다. 윤희정은 이번 공연에서 'Santaclause Coming to town', 'O Holy Night', 'Jingle Bell', 'white Christmas' 등 캐롤을 비롯해 라틴, 가스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재즈의 선율로 표현해낸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그룹 버블시스터즈의 멤버인 김수연이 함께해 모녀간의 아름다운 앙상블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희정은 "재즈계의 디바 사라본, 엘라 피츠제럴드, 빌리 홀리데이가 노래로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했듯 나 역시 사람들에게 그러한 행복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재즈크리스마스콘서트'는 크리스마스 캐롤, 가스펠, 라틴, 재즈 등 다양한 갈라 콘서트로 준비돼있다"며 "성탄을 맞은 기쁨과 행복을 관객들에게 전달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재즈음악계 1세대인 그녀는 콘서트, 뮤지컬, 대학 강의 등 활발한 공연활동과 음반 발매를 병행하며 재즈의 대중화에 힘써왔다. 그녀는 전 세계인이 좋아하는 가장 한국적인 재즈를 알리는 일을 목표로 많은 사람들이 다 좋아하고 재즈를 사랑하게 되는 날까지 '윤희정 & 프렌즈'를 만들 거라는 야심찬 포부를 덧붙였다.

한편 오는 19일 강북구 번동에 위치한 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는 '나윤선의 Jazz Story'가 공연된다.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은 1994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의 옌볜 처녀역으로 데뷔, 2004년 제1회 한국대중음악 최우수 크로스 오버와 2005년 문화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보컬과 함께하는 트럼본을 통해 관객들에게 신선하고 독창적인 재즈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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