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시안 |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이 좌석나눔으로 훈훈한 연말 맞이에 나선다! (주)뮤지컬해븐은 2010년 1월까지 한주에 10좌석씩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의 일부 좌석을 기부, 사랑의 열매 문화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사랑의 열매 문화나눔 담당 관계자는 "뮤지컬 공연은 가격이 비싼 편이라 저소득 가정에서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많은 것을 보아야 하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스프링 어웨이크닝'이라는 공연은 자아 찾기와 성정체성이라는 청소년들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를 다루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개그맨 김미화와의 관람이 마련돼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는 "뮤지컬의 내용이 내용인 만큼 청소년들에게 공연 관람 후, 그들의 마음을 좀 다독여주십사 부탁을 드렸고, 김미화씨께서 이에 흔쾌히 응하셨다"고 밝혔다.
김미화와 함께하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의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공연 관람은 오는 12월 6일 3시 두산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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