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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쉬어매드니스'는 관객참여형 폭소추리극으로, 지난 7월 11일 알과핵 소극장 이전 이후 첫 공연부터 8월 말까지 연일 매진 행렬을 기록한 바 있다. 이 공연은 관객이 엔딩을 결정하는 독특한 형식으로 구성돼 매 공연마다의 결말이 다르다. 완벽하게 반영된 작품의 매뉴얼과 철저하게 계산된 배우들의 즉흥극으로 관객들은 새로운 형식의 연극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은 사춘기 청소년들의 성적 충동과 호기심을 다룬 작품으로, 지난 10월 26일에 개최된 '제15회 한국뮤지컬대상시상식'에서 3관왕의 영예를 일궈낸 바 있다. 이 공연은 10대 사춘기 청소년들의 성적인 고민과 방황을 얼터너티브 락 음악과 현대적인 안무로 풀어낸 뮤지컬이다. 경쾌하고 신나는 음악과 안무는 수험생의 수능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버리기에 충분해 보인다.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인 이 작품은 중학생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해야 관람이 가능하다. (주)뮤지컬해븐의 홍보담당 관계자는 "공연을 보기 위해 '대리부모구함'이란 글을 올리는 현상까지 나타날 정도"라고 밝혔다.
예매는 인터넷 예매(인터파크)와 현장구매 모두 가능하며, 수험표나 학생증을 지참해야 할인적용이 가능하다. 한편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의 경우 무대석은 수험생할인이 별도로 적용되지 않는다. (연극 '쉬어매드니스' : 1만원,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 R석 3만원 ⁄ S석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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