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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 개봉 첫 주 북미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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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 개봉 첫 주 북미박스오피스 1위

[박스오피스] 10월 30일 ~ 11월 1일 북미박스오피스

역시 마이클 잭슨이다. 잭슨의 마지막 모습과 아티스트로서 열정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영화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Michael Jackson's This Is It)>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0월 마지막 주말(10월 30~11월 1일) 북미박스오피스에서 이 영화는 2,323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10월 28일 개봉일부터 따지면, 첫 주말 5일간 수입은 총 3,444만 달러이다. 배급사인 소니픽쳐스에 따르면 전세계 25개국에서 동시개봉해 총 1억100만 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소니가 이 영화의 저작권으로 지불한 액수는 6,000만 달러. 개봉 첫주에 투자액을 회수하고도 훨씬 남는 대박을 터트린 셈이다.

▲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

<디스 이즈 잇>은 공연실황 및 음악다큐멘터리의 새로운 흥행기록을 세울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소니는 전세계 90여 개국에서 최소 4억 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초 2주 상영계획을 바꿔 1~3주 연장한만큼 그 같은 전망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디스 이즈 잇> 때문인지 이번주 북미박스오피스 10권에 올라온 영화들 중 개봉작은 이 작품 이외에 없다. 전주 1위였던 <파라노말 액티비티>가 2위로 내려앉았지만 총 8,462만 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리며 순항 중이다. 전주 2위였던 <쏘우6>는 6위로 4계단이나 하락했다. 제라르 버틀러 주연의 <모범시민>은 입소문에 힘입어 전주 4위에서 오히려 한계단 올라 3위를 기록했고, <커플 리트리트>도 전주 5위에서 4위로 상승했다.

이밖에 전주 11위였던 <아멜리아>가 한 계단 상승해 10위권에 새로 진입한 것이 눈에 띈다. 힐러리 스웽크 주연, 미라 네어 감독의 이 작품은 세계최초로 태평양을 무착륙 횡단하는데 성공한 미국 여류비행사 아멜리아 에어하트의 삶은 그린 작품. 에어하트의 남편역으로는 리처드 기어가 출연한다. 에어하트는 비행중 실종돼 모든 미국인들의 가슴속에 일종의 '로망'으로 남아있는 인물이다. 제작사와 배급사 입장에선 쟁쟁한 캐스팅에 거는 흥행기대가 컸을 법한데 개봉 첫주말 11위, 2주차에 10위를 기록한 것이 아쉬울 듯하다.

▲ ⓒ프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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