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좀비랜드 |
북미 박스오피스 10위권에 오른 영화들 중 신작은 <좀비랜드>를 제외하고 3편이다. 3위로 데뷔한 <토이스토리 / 토이스토리2>는 <토이스토리 3>의 내년 개봉을 앞두고 전편인 1, 2편을 3D 버전으로 묶은 작품이다. 이미 익숙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첫 주말에 1,2로 1,25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5위에 랭크된 <거짓의 발명>은 영국 코미디언 리키 저버스와 미국 영화배우 제니퍼 가너 주연의 풍자코미디. 거짓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세상에 살고있는 한 남성이 병으로 죽어가는 어머니를 위해 아름다운 거짓말을 꾸며낸다는 줄거리이다. 6위에 오른 <위프 잇(Whip It!)>은 드류 배리모어의 장편 영화감독 데뷔작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아온 작품이다. 지난달 캐나다 토론토영화제에서 평론가와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쥬노>를 통해 스타로 부상한 엘렌 페이지가 텍사스의 작은 마을에서 지루하게 살아가다가 우연히 롤러블레이드 경주대회에 참가해 삶을 재발견해내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한편 마이클 무어 감독의 신작 다큐멘터리 <자본주의 : 어떤 러브스토리>는 개봉 2주차에 962개 스크린으로 확대개봉된 데 힘입어 전주 31위에서 8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 ⓒ프레시안 |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