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많이 하게 되면 기운이 떨어지고 사고력도 떨어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말을 많이 하여
스스로 에너지를 소진시키는 일은 어리석음 그 자체이다.
말을 많이 하느라 시간을 많이 소비하는 것도 어리석음이다.
말이 많으면 실수도 많을 수밖에 없고,
그 실수에 대해 스스로를 책망하며 후회하느라
가슴을 치며 괴로워하는 경우가 많을 수밖에 없음도
말을 적게 해야 하는 이유이다.
자기가 한 말을 되씹으며 자신의 대견스러움에 미소 짓기보다는
후회했던 기억이 훨씬 더 많았을 것임은 누구에게나 마찬가지이고
괜히 말하였다는 후회로 괴로워하였던 경험도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말을 줄이는 것이 현명하지만
더더욱 현명한 것은 불필요한 말은 아예 하지 않는 것이다.
핏대 세우면서 큰 소리로 악을 쓰면서 했던 말이
시간이 흐른 후에 확인한 결과
잘못된 생각이었거나 어리석음이었다는 사실을
지내놓고 보니 아무런 가치도 없는 말이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경우가 적지 않다.
공부 잘하기를 소망한다면
시간 낭비를 원하지 않는다면
마음의 평화를 소망하고 갈등을 불러오지 않고 싶다면
말을 줄이는 것이 그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
한정된 시간의 만남에서 나 혼자만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면
다른 친구들은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할 시간을 적게 가질 수밖에 없게 되고
그것은 원성을 듣고 미움을 받을 수 있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 친구들을 통해 유익한 정보나 생각이나 감정 등을 받아들일 기회를 잃게 되어
지혜로운 삶을 영위할 기회를 놓쳐버리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말을 많이 하다보면 정보를 습득할 기회나 생각할 시간을 잃을 수밖에 없다.
정보를 얻지 못하고 생각할 시간을 잃는다는 것은
공부 잘하기를 포기하는 행위
미래의 행복을 팽개치는 어리석은 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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