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고 하였다.
모든 일은 마음에서 시작되고 마음에서 결정된다는 의미이다.
심인성(心因性) 또는 신경성(神經性)이라 하면서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는 것이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중요하다는 이야기도 자주 듣는다.
마음을 어떻게 가지느냐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공부에서도 마음은 매우 중요하다.
마음이 평안해야 건강할 수 있고, 마음이 평안해야 공부도 잘할 수 있다.
평화와 행복은 물론 능률의 향상도 마음에서 온다.
성적 향상 역시 그 출발점은 마음이다.
자신의 실수나 잘못을 시인하여 마음의 짐을 덜어낼 수 있어야 한다.
변명하면서 끝까지 자기가 옳다고 우기는 것은 상대방에게 뿐만 아니라
스스로에게도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겨 공부에 방해를 준다.
시인하는 일이, 잘못과 실수를 인정하고 고쳐나가는 것이
평화이자 아름다움이면서 발전의 동력이다.
자신의 잘못을 솔직하게 시인하고 사과하였을 때에
행복이 다가오고, 마음의 평화가 오고, 학습의 능률도 향상된다.
변명에 또다른 변명을 더하는 사람을 보면 초라해 보이지 않던가?
변명하면서 땀 흘리는 사람을 보면 화나지 않던가?
잘못이나 실수를 시인해야 하는 이유는
스스로의 마음에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서라고 하였다.
공부를 잘하기 위한 중요한 조건 중 하나가 마음의 평화임을 생각하여서
잘못을 범하거나 실수를 하였을 때에 곧바로 시인하여
빨리 그 일에서 벗어날 수 있어야 한다. 곧바로 일상으로 돌아와
마음 편한 상태에서 공부할 수 있음이 자신을 위함이기 때문이다.
마음이 편안해야 공부 잘 할 수 있다고 하였는데
마음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방법에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는 것과 함께 용서하는 일도 있다.
용서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 사람과 불편한 관계가 계속된다는 이야기이고,
불편한 관계라는 말은 마음이 편하지 못하다는 이야기이며
마음이 불편하다는 것은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없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시인하여 용서받고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용서하여 마음의 평화를 유지할 수 있음은
삶의 지혜이면서 동시에 공부 잘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누군가가 '가장 큰 선물은 용서'라고 말하지 않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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