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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인택 통일 "北, 의도 갖고 황강댐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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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인택 통일 "北, 의도 갖고 황강댐 방류"

"책임 있는 북측 당국자가 해명하고 사과해야"

북한의 황강댐 방류 사건과 관련해 현인택 통일부장관은 9일 "(북한이) 의도를 갖고 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회의에서 북한의 방류가 "실수냐, 의도적인 것이냐"는 친박연대 송영선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전날 청와대 김성환 외교안보수석은 "북한의 고의성 여부,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수공 가능성에 대해서도 분석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으나, 정부 당국자가 북한의 의도적 방류라고 단정 지은 발언은 현 장관이 처음이다.

앞서 사건 발생 다음날인 지난 7일 현 장관이 "아직 아무것도 확인되지 않아 예단할 수 없다"고 신중한 태도를 견지했던 것과는 확연히 다른 태도다.

현 장관은 이어 "북측의 책임 있는 당국자가 나서서 이 문제에 대해 해명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북측의 답변서는 적절한 해명이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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