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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데스티네이션 4>, 브래드 피트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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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데스티네이션 4>, 브래드 피트 제쳐

[박스오피스] 8월 28일 ~ 8월 30일 북미 박스오피스

인기 공포스릴러 시리즈인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의 4번째 편인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4>가 개봉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흥행수입은 2,740만 달러. 시리즈사상 최고의 오프닝 기록이다. 특히 지난주 1위를 기록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브래드 피트 주연의 <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을 한 주만에 제치며 올린 성적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1편에서는 비행기 추락사고, 2편 고속도로 자동차 사고, 3편 롤러코스터 사고에 이어 이번에는 자동차 레이싱을 소재로 하고 있다. 위험하면서도 스릴넘치는 스포츠를 내세운 만큼 공포심을 한껏 자극하는 시각효과가 돋보인다. 두 번째 편의 감독 데이빗 R. 엘리스와 <나비효과>의 시나리오 작가 에릭 브레스가 참여했다는 점도 영화팬들의 관심을 끄는 부분이다.

▲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4>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4>의 흥행세에 밀려 <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은 2위로 내려앉았다. 총 흥행기록은 7,302만 달러. 3위는 새로 개봉한 <할로윈 2>. 전편에 이어 마이크 마이어스와 그의 살인표적이 되는 여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롭 좀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작품의 첫 주말 성적은 1,634만 달러이다.

피터 잭슨이 제작한 <디스트릭트 9>은 전주 2위에서 두 계단 내려선 4위에 랭크됐고, <지.아이.조> 역시 나란히 두 계단 밀려서 5위에 올랐다. 이밖에 10위권 영화들 중 새로 개봉된 작품은 9위를 차지한 이안 감독의 <테이킹 우드스탁>. 1969년 당시 미국 사회는 물론이고 한 세대의 정신세계에 큰 영향을 미쳤던 우드스탁 록페스티벌이 개최되기까지의 과정을 드라마로 풀어낸 작품이다. 기대보다는 다소 저조한 345만 달러의 첫 주말 성적을 올리며 9위로 랭크되는 데에 머물렀다.

▲ ⓒ프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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