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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란티노와 브래드 피트 콤비, 정상 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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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란티노와 브래드 피트 콤비, 정상 밟다

[박스오피스] 8월 21일 ~ 8월 23일 북미 박스오피스

브래드 피트 주연,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이 북미 박스오피스의 정상을 밟으며 데뷔했다. 8월 22일 개봉한 이 영화는 첫 주말 3일동안 3,805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제2차대전 당시 미군 사령부가 감옥에 수감된 범죄자 12명을 초특급 병기로 훈련시켜 나치지도부 암살을 꾀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브래드 피트가 특수부대를 이끄는 대장 역을 맡았다. 제62회 칸국제영화제에서는 악랄한 나치장교 한스 란다 역을 맡은 크리스토프 왈츠가 남우주연상을 차지했었다.

▲ 바스터즈 : 거친녀석들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피터 잭슨 감독이 제작을 맡은 SF영화 <디스트릭트 9(District 9)>은 1,821만 달러의 극장 수입으로 지난주 1위에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영화배우 이병헌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스티븐 소머즈 감독의 블록버스터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 역시 한 계단 밀려 3위를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10위권 영화들 중 새로 개봉한 영화는 <바스터즈 : 거친녀석들> 이외에 <쇼츠> 한 편뿐이다. 로버트 로드리게스 감독이 만든 가족용 영화로, 어느 날 하늘에서 떨어진 무지개색 돌맹이 하나가 모든 소원을 들어주는 신통력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된 한 마을에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리고 있다.

한편 박찬욱 감독의 <박쥐>는 전주 47위에서 두 계단 내려온 49위를 기록했다. 개봉 4주차에도 여전히 17개 스크린에서만 상영되고 있는 점을 미뤄볼 때 배급사인 포커스 피쳐스가 확대개봉에 주저하는 태도를 갖고 있는 것이 아닌가 짐작된다.

▲ ⓒ프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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