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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미 극장가도 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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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미 극장가도 평정

[박스오피스] 7월 17일 ~ 7월 19일 북미 박스오피스

해리 포터 시리즈 제6탄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가 북미 시장에서 개봉한지 5일 만에 1억 5,802만 달러의 흥행실적을 올리면서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007년 7월 개봉했던 시리즈 5번째인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이 첫 주 5일동안 1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던 것을 뛰어넘은 셈이다.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는 주말 3일동안(17 ~ 19일)에는 7,783만 달러를 벌어들여, 전편의 7,700만 달러를 약간 넘어서는 성적을 나타냈다. 지난 15일 개봉 첫 날 첫 회 실적은 2,220만 달러. 지난해 <다크 나이트>가 세운 1,850만 달러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

당초 영화업계에서는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의 흥행에 대해 약간 반신반의했던 것이 사실이다. 일각에서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주관객층이었던 십대 소녀팬들이 <트와일라이트>로 옮겨갔기 때문에 이번 작품의 흥행이 예전만 못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워너브러더스의 관객층 분석에 따르면, <해리포터> 시리즈의 관객층 연령대가 점차 높아지는 추세라고. 이번 작품 경우 18세 이하 관객은 전체의 약 4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1년 시작된 해리 포터 시리즈는 지금까지 5편의 영화로 전세계에서 약 45억 달러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전주 1위였던 사샤 코언 배론의 <브루노>는 4위로 하락했다. 전작 <보랏>에서 카자흐스탄의 킹카였던 배론이 이번에는 오스트리아의 동성애자 패션쇼 디렉터로 변신한 작품이다. 2주차까지 총 수입은 4,953만 달러. <아이스 에이지3>와 <트랜스포머2>는 전주와 같은 2, 3위를 지켰다.

올해 초부터 7월 셋째 주말까지 북미 박스오피스의 총수입은 59억 8,000만 달러다. 전년대비 약 10%가 늘어난 액수이며, 관객수로는 약 8%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프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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