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에서나 처음은 어려운 법.
바퀴가 구를 때에도 처음에는 힘이 많이 들지만 처음의 힘든 순간이 지나면
그 이후부터는 아주 쉽게 바퀴를 굴릴 수 있는 것처럼
공부도 처음에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끊임없이 참고 계속 하다보면
어느 순간에, 쉽고도 재미있음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이 어렵다는 이유로 포기해 버린다면 꿈은 이루어지지 않지만
포기하지 아니하고 계속 노력하면 꿈은 언젠가 반드시 이루어지는 것이다.
운동에서도 처음은 분명히 힘들고 어렵고 지루하다.
그러나 어느 정도의 수준에 오르게 되면
실력이 빠르게 향상될 뿐 아니라 흥미까지 느끼게 되어
오히려 운동을 하지 않으면 짜증이 나고 이상하다는 느낌까지 가지게 된다.
공부도 지루한 일이고 정복이 쉽지 않은 일이긴 하지만 목표를 정하고
정복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기만 한다면 언젠가 반드시 정복할 수 있는 것이다.
주위의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을 보라.
끈기가 있고 포기를 모르는 아이들 아니던가?
1%의 가능성에도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노력하는 자세가
공부에서도 바람직한 자세임은 말할 필요가 없다.
암기하는 일도, 이해하는 일도, 추리하고 상상하는 일도
처음에는 힘들고 괴로운 일임이 분명하다.
필요한 것은 처음에만 어렵다는 사실을 아는 지혜이다.
더불어, 실력은 노력한 만큼 바로바로 향상되지만
성적은 노력에 비례하여 향상되지 않는다는 사실까지 깨닫는 지혜가 필요하다.
실력이 성적으로 연결되기에는 시간이 걸린다는 사실을 알고
포기하지 말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는 말이다.
일정한 양의 실력이 뭉쳐진 이후에라야 성적 향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력은 정비례가 아니라 계단식으로 향상되는 것이라는 말이다.
100℃까지는 조금도 반응을 보이지 않다가
100℃가 넘었을 때부터는 요란스럽게 물이 끓는 것처럼.
꿈은 이루어진다고 하였다. 그런데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말은 아니다.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노력하는 자에게만 적용되는 이야기이다.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비가 온다고 하였다.
비가 올 때까지 쉬지 않고 기우제를 지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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