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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와 호기심과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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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와 호기심과 '왜'

[학원 절대로 가지 마라]<5>

모른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어야만
'앎'이라는 목표에 쉽게 도달할 수 있다.
모른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에 알고 싶은 욕구가 생길 것이고
알고 싶은 욕구가 솟구쳐야만 알기 위한 노력에 들어가서
확실하게 알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의문 품기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먼저 제목을 가지고 철저하게 의문을 품은 후 내용을 추리해 보고
선생님이 가르쳐 주기 전에 능동적으로 그리고 철저하게
내용에 대해 추리상상력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
배고플 때에 밥이 맛이 있고 소화가 잘 되는 법이며,
목마를 때에 물이 맛있고 소화나 흡수가 빠른 법 아닌가?
조금이라도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면 지체 말고 의문을 품어야 한다.
모르는 것임에도 아는 것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나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고 시인하여야 하고,
알아야 한다고 주먹 불끈 쥐면서
알고 싶다고, 알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스스로에게 명령할 수 있어야 한다.
잠을 멀리 쫓아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의문을 품는 일이 중요하다고 하였는데
호기심은 곧바로 의문(疑問)과 연결된다.
다른 사람이 제시해준 의문도 필요하지만
스스로 의문을 만들 수 있으면 더욱 좋다.
의문만 던져놓고 의문을 풀려고 하지 않는 것에 문제가 있음은 물론이다.
그 의문을 해결하려는 의지가 행동으로 옮겨져야 한다.
호기심은 관심과 흥미와 집중력을 불러오기 때문에
호기심을 가지고 '왜냐고?'라며 질문을 던지는 일은 무척 중요하다.

'왜?'와 '연구하는 태도'와 '호기심'은 긴밀하게 연결되면서
집중력을 높이고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학습뿐 아니라 생활에서도 매우 중요한 요소임이 분명하다.

호기심 가지고 바라보면서 스스로 '왜'라고 질문한 이후에
깊이깊이 생각하고 연구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해답을 찾을 수 있다면
확실한 지식을 쌓으면서 행복한 미소까지 만들어갈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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