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획득에 대한 욕구 역시 인간의 원초적인 본능이다.
즐거움을 느끼는 상황이나 방법은 여러 가지인데
잘 몰랐던 사실을 알아 가는 것도 분명히 그 즐거움 중의 하나이다.
하기 싫지만 부모님께서 강요하시니까 어쩔 수 없이 한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공부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고, 나아가서
알아가는 기쁨 그 자체를 위해서 공부한다고 생각하면 더욱 좋다.
땀 흘리고 시간 빼앗기며 다칠 위험성이 있으면서도
축구를 하고 농구를 하는 이유가 즐거운 일이기 때문인 것처럼
새로운 사실을 알아가는 일인 공부 역시
기쁨을 맛보는 즐거운 일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대학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공부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대학입시만을 위해서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해 공부한다는 생각도 버리고,
알아가는 기쁨을 위해 공부한다고 생각할 수 있으면 좋다.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하는 것도
공부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공부가 귀족들의 오락이었다고 하지 않던가?
하나씩 알아가는 기쁨을 결코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공부를 '꿩 먹고 알 먹고'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기쁨도 느끼고 미래의 삶도 보장되기 때문이다.
모든 것은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하였다.
공부는 따분한 작업이 아니고 미래를 준비하는 행복 만들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공부라는 것을 따분하기만 하고 재미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분명히 재미있는 작업인데도 말이다.
수학을 예를 들어 설명해 보자.
어려운 문제를 엄청나게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풀었을 때의
성취감과 기쁨은 결코 적지 않다.
그렇다. 공부는 따분한 작업이 아니라 분명히 즐거운 작업이며
미래를 준비하는 행복 만들기임이 분명하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이해하고 양보하면서
즐거운 마음을 가질 수 있어야 학습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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