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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상, 누가 누가 탈까요?

[할리우드통신] 평론가 3인의 수상후보들

오는 22일 아카데미영화상 후보작이 발표돤다. 이를 앞두고 영화관련 매체들의 후보작 전망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특히 뉴욕타임스는 자사 소속 영화평론가인 A O 스콧, 마놀라 다기스, 스티븐 홀든이 뽑은 분야별 후보작들을 4일 공개했다.

작품상 부문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영화는 애니메이션 <월 E> 와 낙천적인 여주인공 포피의 삶과 사랑을 그린 마이크 리 감독의 <해피 고 럭키>. 두 작품 모두 스콧과 홀든의 지지를 얻었다. 특히 <월 E>는 지난해말 타임지와 빌리지보이스로부터 '2008년도 최고의 영화'로 선정됐을 정도로 평단의 고른 지지를 받고 있다. 과연 아카데미에서 장편애니메이션 부문을 넘어서서 작품상, 감독상 등을 수상할수있을지에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사진 왼쪽) 월 E, (오른쪽) 밀크

감독상 부분에서는 스콧과 다기스가 <밀크>와 <파라노이드 파크>를 올해 발표했던 거스 반 산트를 유력 수상후보로 꼽았다. 남우주연상으로는 <밀크>에서 피살당하는 동성애운동가로 열연한 숀 펜, <더 비지터>에서 우연히 만난 불법이민자들과 소통하는 노년의 교수를 감동적으로 연기한 리처드 젠킨스, <레슬러>의 미키 루크 등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여우주연상 후보로는 평론가 3명 모두 앤 해서웨이를 꼽았다. 해서웨이는 조너선 드미 감독의 <레이첼 결혼하다>에서 십여년동안 마약과 알코올중독 치료센터를 들락달락하며 집안의 골칫덩이가 된 여주인공으로 등장,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웬디와 루시>의 미셸 윌리엄스, <해피 고 럭키>의 샐리 호킨스 등도 여우조연상 유력후보로 꼽혔다. 남우 조연상 후보로는 <번 애프터 리딩>의 브래드 피트를 비롯해 <해피 고 럭키>의 에디 마산 등이 선정됐고, 여우조연상 후보에는 터키 출신 독일 감독 파티 아킨의 <천국의 가장자리>에서 열연한 한나 쉬굴라 등이 꼽혔다. 다음은 뉴욕타임스 평론가 3명이 꼽은 각 부분 예상후보들이다.

▲ ⓒ프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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