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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동참 <무한도전>·<뉴스데스크> 등에 격려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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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동참 <무한도전>·<뉴스데스크> 등에 격려 쇄도

"박헤진 아나운서 동참 선언에 감동"…"1년간 재방 보겠다"

한나라당의 언론관련법 강행 처리를 막으려는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 총파업이 26일 시작됐다. MBC 노동조합이 '선도파업'에 나선 가운데 <뉴스데스크> 등 보도 프로그램을 비롯해 MBC의 대표적인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 <일요일일요일밤에> 등도 파업에 동참했다.

누리꾼의 반응은 뜨겁다. 파업 소식이 알려진 지난 24일부터 <무한도전>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2000여 개의 응원글이 올라왔다.

한 누리꾼(soojungo)은 "뉴스 제작이 아닌 대한민국 오락프로 대명사인 무한도전팀이 파업에 참여하는건 새로운 시작이고 신선한 충격"이라며 "파업 적극지지하며 어떠한 압력이 들어와도 국민의 지지를 잊지말고 공인으로서의 정도를 걸어가길 응원한다"고 적었다.

누리꾼 ysh7379는 "'공영방송 사수'라는 진정한 '무한도전', 이번 미션 반드시 성공하길 빈다"고 적었다. 또 다른 누리꾼(footballjt)은 "전 1년동안 무한도전 재방 볼 준비 되었다"며 이번 파업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또 <뉴스데스크> 시청자 게시판에도 격려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특히 지난 25일 클로징 멘트를 통해 "방송법 내용은 물론 제대로 된 토론도 없는 절차에 찬성하기 어렵다"며 총파업 동참의 뜻을 밝힌 박혜진 앵커에 대한 격려가 이어졌다.

한 누리꾼(SCENERY01)은 "박혜진 아나운서 뉴스데스크 엔딩 멘트에 감동했다"며 "가슴에 와 닿는 소신있는 발언이었다"고 평했다. 또 다른 누리꾼(MHEEN)도 "파업 때문에 당분간 못 올거라는 당당함 멋졌다"며 "언론인의 당당한 양심을 지키는 모습에 국민들은 환호했다"고 밝혔다.

한 누리꾼(TRUTH73T)은 "MBC! 수신료 받으세요! 기꺼이 낼께요!"라며 민영화를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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