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벼랑 위의 포뇨 |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벼랑 위의 포뇨>와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예스맨> 등 새로 개봉한 신작들은 나란히 2위부터 4위까지 자리를 차지했다. <벼랑 위의 포뇨>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만큼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첫 출발은 조금 조심스러워 보인다. 서울에서 11만 명, 전국 30명에 가까운 숫자를 동원했다. 짐 캐리의 위력은 확실히 과거보다는 덜해보인다. <예스맨>은 짐 캐리가 한국어를 배우며 유창하게 한국말을 구사한다는 설정이 있어 화제를 모았지만 별다른 관심을 끌지 못했다. 반면 우리 영화 <달콤한 거짓말>은 평단의 호의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 주말 4만 명을 동원해 7위에 오르는 데 그쳤다.
이밖에 <트와일라잇>, <오스트레일리아> 등의 낙폭이 꽤 가파르다. 각각 전국 100만과 80만을 넘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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