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스페이스 개관 2주년 영화제
국내 단편 해외 세일즈 회사로 시작해 다양한 걸작 외화들을 수입해온 미로비젼은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데뷔작인 <아모레스 페로스>,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감독의 <오픈 유어 아이즈>와 <디 아더스>,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저주받은 걸작 <레퀴엠> 등을 수입해 국내에 소개해왔다. 12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광화문에 위치한 미로스페이스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이외에도 최근 개봉작인 <주노>와 <폭력의 역사>를 비롯해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그녀에게>,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어둠 속의 댄서>, 에릭 브레스 감독과 J. 마키에 그러버 감독의 <나비효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니콜 키드만이 주연을 맡아 실존 사진작가 디앤 아버스의 생애에 픽션을 가미한 <퍼> 등 그간 미로비젼이 수입했던 영화들을 다시 볼 수 있다. 또한 정윤철, 류승완, 임필성, 김용화, 윤종찬 등 이제는 중견감독이 된 감독들의 단편들도 확인해 볼 수 있다.
하이퍼텍 나다 마지막 프로포즈 2008
하이퍼텍 나다가 매년 말에 개최하는 '마지막 프로포즈'는 영화광들의 열렬한 사랑과 지지를 받으며 올해로 벌써 아홉 번째를 맞았다. 올해는 12월 24일부터 2009년 1월 14일까지 3주간 총 32편의 영화를 예정이며, 2008년 개봉하여 호평을 받았으나 많은 관객을 만나지는 못했던 영화들은 물론, 2009년 개봉 예정인 작품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젤리피쉬>, <4개월, 3주... 그리고 2일>, <잠수종과 나비> 등 해외영화제 수상작들을 비롯해 <페르세폴리스>, <갓파 쿠와 여름방학을>, <바시르와 왈츠를> 등 작품성을 높이 인정받은 애니메이션, <샤인 어 라이트>, <피아노, 솔로>, <컨트롤>, <아임 낫 데어> 등 화제를 모았던 음악영화들, 그리고 <누들>, <레몬트리>, <밴드 비지트 : 어느 악단의 조용한 방문> 등 전세계에 저력을 보여준 이스라엘 영화들이 포함됐다. 또한 <라벤더의 연인들>, <어웨이 프롬 허> 등 중장년층 사이에 입소문이 난 영화들과 함께 <우린 액션배우다>, <소리아이>, <멋진하루>, <사과> 등의 한국영화도 다시 한 번 선을 보인다. <너를 보내는 숲>, <굿' 바이>, <매직 아워>, <구구는 고양이다> 등의 일본영화들과 장률 감독의 최근 개봉작인 <이리>와 <중경>도 다시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켄 로치 감독의 <자유로운 세계>, <행복한 엠마, 행복한 돼지 그리고 남자> 등도 상영작 리스트에 올라 있다.
하이퍼텍 나다가 매년 말에 개최하는 '마지막 프로포즈'는 영화광들의 열렬한 사랑과 지지를 받으며 올해로 벌써 아홉 번째를 맞았다. 올해는 12월 24일부터 2009년 1월 14일까지 3주간 총 32편의 영화를 예정이며, 2008년 개봉하여 호평을 받았으나 많은 관객을 만나지는 못했던 영화들은 물론, 2009년 개봉 예정인 작품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젤리피쉬>, <4개월, 3주... 그리고 2일>, <잠수종과 나비> 등 해외영화제 수상작들을 비롯해 <페르세폴리스>, <갓파 쿠와 여름방학을>, <바시르와 왈츠를> 등 작품성을 높이 인정받은 애니메이션, <샤인 어 라이트>, <피아노, 솔로>, <컨트롤>, <아임 낫 데어> 등 화제를 모았던 음악영화들, 그리고 <누들>, <레몬트리>, <밴드 비지트 : 어느 악단의 조용한 방문> 등 전세계에 저력을 보여준 이스라엘 영화들이 포함됐다. 또한 <라벤더의 연인들>, <어웨이 프롬 허> 등 중장년층 사이에 입소문이 난 영화들과 함께 <우린 액션배우다>, <소리아이>, <멋진하루>, <사과> 등의 한국영화도 다시 한 번 선을 보인다. <너를 보내는 숲>, <굿' 바이>, <매직 아워>, <구구는 고양이다> 등의 일본영화들과 장률 감독의 최근 개봉작인 <이리>와 <중경>도 다시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켄 로치 감독의 <자유로운 세계>, <행복한 엠마, 행복한 돼지 그리고 남자> 등도 상영작 리스트에 올라 있다.
스폰지하우스 연말영화제 Memories of Sponge 2008
외화 수입과 함께 한국영화 제작도 활발하게 하고 있는 스폰지에서 올 한 해 개봉한 영화들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12월 18일부터 31일까지 스폰지하우스 광화문과 압구정에서 열리는 스폰지하우스의 연말영화제는 스폰지가 제작 혹은 수입했거나 배급한 영화들 중 20편을 추려 상영한다. 홍상수 감독의 <밤과 낮>이나 김기덕 감독의 <아름답다>와 <비몽>, 오점균 감독의 <경축! 우리 사랑>과 장훈 감독의 <영화는 영화다>, 이윤기 감독의 <멋진 하루> 등 우리 영화를 비롯해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 <새드 배케이션>, <텐텐> 등의 일본영화, <페르세폴리스>, <로맨스>, <말할 수 없는 비밀>, <식코>, <앤젤> 등의 개봉화제작, 그리고 <아비정전> 등이 상영작 리스트에 포함됐다. 또한 영화제 기간 중 그간 스폰지에서 개봉한 영화들 중 약 서른 편의 예고편을 모아 상영하는 특별상영 이벤트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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