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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광장에 '다시' 촛불 켜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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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광장에 '다시' 촛불 켜진다

18일 '민생-민주주의 촛불 문화제' 열려…사전 집회도

서울 청계광장에 오랜만에 촛불이 밝혀진다.
  
  오는 18일 6시 청계광장에서는 토지주택공공성네트워크 소속 단체들을 비롯해 한국진보연대,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한국대학생연합, 전국등록금네트워크 등이 주관하는 '민생-민주주의를 위한 촛불문화제'가 열릴 에정이다.
  
  이번 촛불 문화제에는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 진보신당 심상정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촛불시민테러비대위 등 누리꾼들이 준비한 동영상과 공연이 어우러지는 문화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문화제는 민생-민주주의 범국민연대가 준비되기 위한 과정"이라며 "그동안 탄압받고, 난도질당했던 촛불시민과 이를 지지하는 국민이 다시 마음을 모아 다같이 권력의 탄압에 맞서면서 민생과 민주주의의 촛불을 높이 드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문화제를 주최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 9일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비상시국회의를 개최하고, 민주주의와 민생을 위한 새로운 연대기구를 준비하는 조직을 결성하기로 한 바 있다. 이들은 이날 문화제에 이어 오는 25일 2시에 청계광장에서 민주주의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준비기구를 발족할 예정이다.
  
  한편, 18일에는 오후 4시부터 청계광장에서 인터넷 커뮤니티인 안티MB, 안티뉴라이트, 촛불시민테러비상대책위원회 등에서 주관하는 '강부자정권, 뉴라이트 규탄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또 촛불연행자모임은 이날 오후 1시 종로 탑골공원 앞에서 정부의 촛불 시민 형사 처벌을 규탄하고 집회와 시위의 자유 쟁취를 결의하는 집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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