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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레이크뷰 테라스>, 박스오피스 정상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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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레이크뷰 테라스>, 박스오피스 정상 차지

[박스오피스] 9월19일~9월21일 북미박스오피스

새뮤얼 L. 잭슨 주연 영화가 모처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잭슨이 이웃에 사는 흑인 부인과백인 남편 부부를 괴롭히는 경찰로 등장하는 스릴러 <레이크뷰 테라스(Lakeview Terrace)>가 9월 세째주말(19~21일) 북미박스오피스에 1위로 데뷔했다. 첫주말 수입은 1500만달러. <너스 베티><포제션>등을 연출한 닐 라뷰트의 신작이다. <레이크뷰 테라스>는 비평가들로부터는 그다지 좋은 평을 받지 못했지만,박스오피스에서는 예상보다 좋은 성적은 올려 제작, 배급사는 만족스러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주전 1위를 차지했던 <번 애프터 리딩>은 한계단 내려앉아 2위를 차지했다. 총 수입은 1103만달러를 더해서 3613만달러.케이트 허드슨 ,데인 쿡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마이 베스트 프렌즈 걸(My Best Friends Girl)>은 3위로 개봉했다. 헤어진 여자친구 알렉시스를 잊지 못하는 더스틴은 친구 탱크를 설득해 그녀와 데이트하도록 한다. 더스틴의 계획은 데이트를 끔찍하게 망쳐서 알렉시스로 하여금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게 만드는 것. 하지만 그의 의도와 달리 탱크는 알렉시스와 사랑에 빠져버린다. 제목에서 알 수있듯이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의 여자친구가 나의 옛 여자친구'인 상황이 되어버린 것. 뻔한 삼각관계 스토리이지만, 케이트 허드슨의 깜찍한 매력에 힘입어 비교적 나쁘지 않은 개봉 성적을 나타낸 듯 보인다. 첫주말 수입은 826만달러.
9월 셋째주말 북미박스오피스에서는 애니메이션 2편이 맞붙은 결과 ,MGM의 <이고르>가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한 외모에도 불구하고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이고르가 어엿한 과학자로 성장해나간다는 스토리로, 존 쿠색이 주인공역을 맡았다. 이 작품은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드림웍스의 <고스트타운>은 8위에 랭크됐다. 독선적인데다가 불평도 많은 중년 치과 의사에게 어느날 갑자기 유령이 보이기 시작한다. 홀로 남은 아내가 나쁜 남자와 결혼하려는 것을 막아달라는 유령의 부탁에 울며 겨자먹기로 그 여자와 가까워진다는 이야기. 그렉 키니어, 리키 저버스, 티아 레오니 등이 목소리 출연을 했다. 평론가들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밑도는 개봉성적을 나타내 드림웍스와 파라마운트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다크나이트>는 개봉 10주차에도 9위에 랭크돼 박스오피스 10위권을 지키고 있다. 현재까지 총수입은 5억2189만달러. <타이타닉>의 6억달러 기록을 갱신하기엔 좀 힘에 겨워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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