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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 신년 통일강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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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 신년 통일강좌 마련

선군정치, 수령제, 남북 경협 등 북한 사회 키워드 읽기

분단 60년을 맞아 북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통일의 밑거름을 만들기 위한 '통일강좌'가 마련된다. 통일시민단체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는 한 달 간 5차례 통일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통일강좌는 총 5강으로 오는 5일 첫 강의가 시작된다. 1강 '북을 움직이는 힘 : 북의 선군정치와 수령제는 독재사회인가?'은 서울대 국제대학원 상임연구원인 정영철 박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정 박사는 1강에 대해 "북한을 바로 알기 위한 키워드는 선군정치와 수령제인만큼 한국사회에 잘못 인식되고 있는 이들 개념을 정확히 소개하고, 90년대 위기 당시 선군정치가 북한 정치사회에 급부상하게 된 정치-경제적 배경을 중심으로 강의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2강은 12일 정창현 민족통일연구소 연구위원이 '북녁 주민들의 삶과 생활'이란 주제로 북한 주민들의 교육, 의료, 정치, 문화·예술 차원의 삶을 조망, 북한 주민들의 미시적 삶을 고찰한다.

3강은 민주노동당 통일외교 정책연구원인 김진환 연구원이 '동북아시아와 한반도 그리고 미국'이란 주제로 북한을 둘러싼 국제정치 역학관계를 살펴보고, 앞으로 어떤 방향의 힘겨루기가 진행될지 예측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밖에 4강과 5강은 홍익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통일국제협력팀 전담연구원과 박경순 한국진보운동연구소 소장이 각각 '북의 경제체제와 남북의 공존공영', '통일조국은 어떤 사회일까'란 주제로 향후 주목될 남북 경협의 전망과 통일 이후 한반도 모습에 대해 고찰해 본다.

이번 통일강좌를 기획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안영민 교육위원은 "이번 통일강좌는 통일을 위한 다양한 접근법 중 비교적 개관적으로 실사구시할 수 있는 제반의 조건에 대한 이해를 높여내 일반인들에게 내제 돼 왔던 잘못된 인식을 극복할 수 있고 객관적으로 상황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각을 갖게 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모집요강은 다음과 같다.
주 최 :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문의 02-734-0477)
후 원 : 한국노총, 민주노총
장소후원: 대한민국 독립유공자 유족회
모집인원: 50명
모집대상: 각급 단체 활동가, 겨레하나 회원, 기타 북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싶은 분
수강장소: 독립유공자 유족회 교육실(종로구 신문로2가 소재, 02-722-0815)
수강일시: 2005년 1월5일~2월2일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수강료 : 3만원(한 강좌만 들을 경우 강좌 당 1만원, 10명 이상 단체회원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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