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국민이 준 힘으로 누구를 지키는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국민이 준 힘으로 누구를 지키는가?"

[포토]소화기와 물대포, 동시에 쏟아내던 경찰

28일 밤 서울 도심은 아수라장이었다. 경찰은 물대포와 소화기를 동시에 쏟아냈고, 돌멩이와 쇠파이프까지 휘둘렀다. 시민들도 만만치 않았다. 근처 건물에서 소방 호스를 끌어 와 경찰에 맞섰다. 일명 '맞물 작전'이다.

시위대의 '맞물 작전'에 경찰은 선무 방송을 통해 "시민 여러분은 일부 시위대에 의해 휘둘리고 있다"고 말했지만, 지켜보는 시민들은 경찰의 '폭력'에 오히려 혀를 내둘렀다.

"국민이 준 힘으로 누구를 지키는가?"

물대포와 소화기를 시위대를 향해 뿌려 대는 경찰을 지켜보던 한 시민의 손에는 이런 피켓이 들려 있었다. 대체 이 밤 경찰은 누구로부터 누구를 보호하려는 것일까?
▲ ⓒ프레시안

▲ 촛불만 보면 경찰은 밀어내기에 바빴다. ⓒ프레시안

▲ ⓒ프레시안

▲ ⓒ프레시안

▲ ⓒ프레시안

▲ "유인촌 선배, 조중동 데리고 '양촌리' 가세요." ⓒ프레시안

▲ "한나라당, 살고프면 이명박을 탄핵하라."ⓒ프레시안

▲ ⓒ프레시안

▲국회의원도 소용 없었다. 김재균 민주당 의원의 모습. ⓒ프레시안

▲ 경찰의 물대포에 맞대응에 나선 시민들. ⓒ프레시안

▲ ⓒ프레시안

▲ "물대포 맞아보니 니들은 어떻더냐?" 한 시민을 소리쳤다.ⓒ프레시안

▲자정을 넘긴 시간 드디어 경찰의 진압 작전이 시작됐다. ⓒ프레시안

▲ 부상자가 속출했다.ⓒ프레시안

▲ 경찰이 한바탕 휩쓸고 지나간 거리의 모습. 몇 시간 전까지 이 도로를 꽉 메우던 시민들 대신 그 흔적만 남았다. ⓒ프레시안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