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위험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 집회 주최단체 활동가가 처음으로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28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안진걸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조직팀장과 윤희숙 한국청년단체협의회 부의장을 구속했다.
경찰은 이들 2명 외에도 박원석 광우병국민대책회의 공동상황실장 등 활동가 8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상태다. 경찰이 현재 검거 작전을 벌이고 있는 8명은 박원석 공동상황실장, 한용진 공동상황실장, 백은종 2MB연대 수석부대표, 한국진보연대 김동규 정책국장, 황순원 민주인권국장, 정보선 문예위원장, 백성균 미친소닷넷 대표, 김광일 다함께 대표 등이다.
경찰은 이들 8명 외에도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운영위원장 등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12명도 추가 수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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