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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앤 더 시티> 돌풍 돌풍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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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앤 더 시티> 돌풍 돌풍 돌풍!

[박스오피스] 5월30일~6월1일 북미박스오피스

<섹스 앤 더 시티>의 인기가 과연 뜨겁다. 5월 마지막 주말에 개봉한 이 영화가 <인디애나 존스:크리스털 해골의 왕국>을 1주일만에 끌어내리고 정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북미지역 주말 박스 오피스 잠정 집계에 따르면 HBO의 인기드라마를 영화화한 <섹스 앤 더 시티>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3285개 스크린에서 5574만달러를 벌어들였다.배급사인 워너브러더스가 당초 기대했던 2500~3000만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성적이다. 미성년자 관람불가인 R등급 영화로는 역대 5위를 기록했다.북미 이외 11개국에서도 개봉,해외시장에서만 첫주말 3900만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섹스 앤 더 시티
배급사에 따르면, <섹스 앤 더 시티>개봉 첫날 관객의 85%가 여성이었다고. 특히 뉴욕 맨해튼지역 몇몇 극장에서는 열성여성팬들이 아예 극장에서 이 영화의 개봉을 축하하는 파티를 개최하는 광경도 벌어졌다. 그만큼 <섹스 앤 더 시티>의 골수팬이 많다는 이야기이다. 평단에서는 영화버전에 대해 다소 시니컬한 반응을 나타냈지만, 첫주말 가볍게 정상등극에 성공함으로써 일단 흥행전선에서는 파란불이 들어온 상황이다. 2년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가 여름 시즌에 개봉해 액션블럭버스터들 틈에서 선전했던 전례를 <섹스 앤 더 시티>가 다시 이어나갈지 주목된다. <인디내나 존스>는 4600만 달러를 벌어들여 2위로 처졌지만, 개봉 이후 11일 동안 모두 2억1688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3위는 역시 지난 주말에 개봉한 리브 타일러 주연의 공포영화 <스트레인저스>로 207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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