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김선일씨 장례, 기독교식으로 치르기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김선일씨 장례, 기독교식으로 치르기로

시민장은 계획없어, 촛불집회후 집단 조문하기로

김선일씨 장례형식이 기독교식으로 교회에서 예배 형식으로 치러지기로 최종 결정됐다. 김씨 유족 대변인 이동수목사(반송 침례교회)는 26일 오전 10시 부산의료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반면 구체적 장례장소, 일정 등은 추후 논의 후 밝히기로 했다.

***김선일씨 장례, 교회에서 기독교식으로 치르기로**

이동수 목사는 먼저 "온 국민들이 보여준 위로와 추모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유족들의 뜻에 따라 기독교식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씨 장례를 위한 장례준비위원회는 유족 대표 장진국씨(김선일씨 큰형)와 박용국장로(서울온누리교회), 박경만목사(기독시민운동부산광역시 협의회사무총장)등 총 4인으로 구성된다.

이들에 따르면, 김선일씨 장례는 부산교단이 참여해, 교회(장소미정) 예배 형태로 진행된다.

이날 저녁 김씨 시신이 부산의료원에 도착하면, 먼저 입관예배를 드리고, 27일부터 부산지역 교회들이 순회하면서 위로예배를 드리기로 했다.

장례 세부일정은 정부와 장례준비위 그리고 법률자문변호사(이근경)가 더 논의를 한 뒤 밝히기로 했다. 따라서 3일장, 혹은 5일장 여부 그리고 장지는 미결정 상태다.

유족측은 대규모 노제 계획은 없다고 밝혔으나,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고인의 유해가 도착하는 이날 밤 촛불집회를 마친 뒤 부산의료원까지 행진해 집단으로 조문을 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