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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씨 유해, 26일 밤9시께 가족품에 안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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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씨 유해, 26일 밤9시께 가족품에 안길 듯

'시민장' 여부 등 장례일정 오전내로 최종 결정

고 김선일씨 유해가 26일 저녁 5시30분께 인천공항에 도착, 저녁 9시 경에 유족들의 품에 안길것으로 보인다.

***26일 저녁 9시경 고 김선일씨 유해 빈소도착 예정**

25일 오후 10시 45분(한국시간) 고 김선일씨 유해가 쿠웨이트를 떠나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이동, 환승절차를 거친 뒤 26일 새벽 3시 대한항공 KE952편으로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했다.

김씨의 시신은 26일 오후 5시2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간단한 절차를 밟은 뒤 군당국의 협조 아래 군용기편으로 김해국제공항으로 이송된다.

이에 따라 유족들과 빈소가 있는 부산의료원에는 저녁9시께 김씨 시신이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김씨의 누나 김미정씨(38)과 김씨의 친구 등 4명은 이날 오후 2시경 상경할 계획이다.

***장례일정과 형식, 미정**

한편 김씨의 장례일정과 형식은 26일 아침까지 결정되지 않았다.

유족들은 장례문제를 두고 여러차례 가족회의를 열고 의견을 모았으나, 기독교식 가족장에서 범국민적 시민장까지 의견이 나눠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 대표격인 김씨의 큰 형 장진국씨는 전도사로, 기독교식 장례를 강하게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25일 저녁 6시경 빈소를 방문한 '파병반대국민행동' 서울대표들은 장례문제 관련 범국민적 시민장을 제안했다. 이들 대표와 장씨는 장례일정과 형식을 두고 밤을 새서 의견을 교환했다.

유족들은 이날 오전 중으로 고 김선일씨의 장례계획을 최종 결정,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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