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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릴러 <밴티지포인트>, 2월 마지막 박스오피스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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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릴러 <밴티지포인트>, 2월 마지막 박스오피스 정상

[북미박스오피스] 미셸 공드리 신작 <비 카인드 리와인드>는 7위로 개봉

데니스 퀘이드 주연의 액션 스릴러 영화 <밴티지 포인트(Vantage Point)>가 2월 마지막 주말( 22~24일)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잠정집계 결과, 이 영화는 240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스페인 마요르 광장에 모인 세계 정상들 앞에서 미국 대통령의 암살사건이 발생한다. 영화는 이 사건을 목격한 등장인물들의 시점에 따라 재구성하는 형식으로 전개된다.윌리엄 허트, 포레스트 휘태커, 시고니 위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관객조사 결과, 52%는 남성이고, 50%는 30세 이하 청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 1위였던 <점퍼>는 주말 3일간 1265만 달러를 기록해 2위로 처졌고,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 역시 한계단 내려앉아 3위에 랭크됐다.
밴티지포인트
상위 10권 영화 중 <밴티지 포인트> 이외에 새로 개봉한 영화는 독특한 작품세계로 유명한 미셸 공드리 감독의 <비 카인드 리와인드(Be Kind Rewind)>. 잭 블랙이 주인공으로 출연함에도 불구하고 , 다소 대중성이 떨어지는 내용 탓인지 7위로 개봉했다. 비디오테이프 대여점에서 일하는 잭 블랙은 어느날 우연히 매장의 비디오테이프 전체가 지워져버리는 황당한 사고를 겪게 된다. 문제는 비디오테이프 보기가 유일한 소일거리인 노인 고객들을 실망시키게 됐다는 것. 결국 블랙은 고객들을 위해 직접 '짜가 명작영화' 만들기에 나선다. 블랙은 과연 '타이타닉' 등 유명한 영화들을 '짜가'로 만들어낼 수있을까. <이터널 선샤인><수면의 과학>등의 작품을 통해 '괴짜 감독'이란 별명을 얻게 된 공드리다운 발상의 영화가 아닐수없다. <비 카인드 리와인드>는 주말 3일간 410만달러를 벌어 <주노>와 공동7위를 차지했다. <데어 윌 비 블러드>는 아카데미 효과 덕분인지 전주 12위에서 2계단 뛰어올란 10권내에 재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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