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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트레져 2>, 새해 첫 북미박스오피스도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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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트레져 2>, 새해 첫 북미박스오피스도 석권

[북미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 차지해

니컬러스 케이지 주연의 <내셔널 트레져2:비밀의 책>이 2008년의 첫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첫주말인 4~6일간 북미지역 박스오피스 집계에서 <내셔널 트레져 2>는 2,006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 3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3주간 벌어들인 수입은 총 1억7,087만 달러. 한주전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했던 <쥬노>의 그야말로 파죽지세 흥행세를 몰아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드롭율(입장수입 감소율)이 아니라 흥행 상승률이 무려 49.1%나 된다. 3위는 <나는 전설이다>, 4위는 <앨빈과 슈퍼밴드>가 차지했고, 5위는 새로 개봉한 공포영화 <원 미스드 콜>이 기록했다. 일본영화 '착신아리'를 리메이크한 이 영화에는 에드워드 번즈와 샤닌 소사몬이 출연했다.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소재로 한 정치물 <찰리 윌슨의 전쟁>은 한주전 4위에서 두계단 내려와 6위에 머물렀다.
한편 골든글로브 최다 후보에 지명된 '어톤먼트'는 지난 주말 506만 달러를 기록, 한주 전 14위에서 10위권으로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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