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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페리의 내가 왜 결혼했을까>, 북미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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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페리의 내가 왜 결혼했을까>, 북미박스오피스 1위

[북미박스오피스] 클루니 주연 <마이클 클레이튼>도 선전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흑인 엔터테이너 중 한 명인 타일러 페리(38)가 각본,연출,제작, 출연한 코미디 <타일러 페리의 내가 왜 결혼했을까>가 10월 둘째주말(12~14일) 북미 박스오피스에 1위로 데뷔했다. TV 코미디쇼 '타일러 페리의 하우스 오브 페인'을 통해 미국 시청자들에게 낯익은 페리는 2005년에도 <미친 흑인 여자의 일기>, 2006년에는 <마디아 가족의 재회>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었다. 지난 2월 개봉한 <타일러 페리의 아빠 딸들> 역시 개봉 첫주말 1120만달러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니,페리가 '미다스 손'으로 불릴만도 하다. <타일러 페리의 내가 왜 결혼했을까>는 한 파티에서 마주친 부부들이 결혼생활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으로, 첫주말 2135만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렸다.
2주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던 <더 게임 플랜>은 2위로 내려앉았고, 3위엔 조아킴 피닉스와 마크 월버그 주연의 범죄드라마 <우리는 밤을 소유했다>가 올랐다. 조지 클루니가 거대기업의 충격적인 음모에 휘말리는 해결사 역을 맡은 <마이클 클레이튼>은 개봉 2주차에 2511개 스크린으로 확대, 주말동안에만 1082만달러를 벌어 4위를 차지했다. 클루니 최고의 명연기로 화제를 모아온 이 작품은 <본 얼티메이텀>의 각본을 쓴 토니 길로리가 메가폰을 잡고, 오션스 시리즈의 감독 스티븐 소더버그와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시드니 폴락 감독이 제작을 맡아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그밖에 케이트 블랜쳇이 또다시 여왕 엘리자베스 1세로 등장하는 <엘리자베스;황금시대>가 6위로 박스오피스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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