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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문상의 '삐딱한' 세상 읽기…<프레시안>에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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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문상의 '삐딱한' 세상 읽기…<프레시안>에서 본다

[손문상의 그림세상] 20일부터 연재를 시작합니다


지난 3월 이후 볼 수 없었던 손문상 화백의 만평이 다시 독자를 찾아갑니다. <프레시안>은 20일부터 '손문상의 그림 세상'을 주5회(월~금요일) 연재합니다. 손문상 전 동아일보·부산일보 화백은 이날부터 프레시안 편집위원 겸 화백으로 날카로운 비판이 담긴 만평을 비롯한 시사만화의 각종 실험을 <프레시안> 지면을 통해 선보입니다.

손 화백은 <미디어오늘> 사진기자 겸 시사만화가로 언론계에 입문한 뒤 <한국일보> '강다리', <동아일보> '동아희평', <부산일보> '부일만평', '그림 만인보', '화첩 인터뷰'를 연재했습니다. 동아일보, 부산일보에서 잇따라 편집 방향과 갈등을 빚어 신문을 떠난 이후 최근에는 '한국시사만화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녹색평론> 등에 만평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손문상 화백은 완성도 높은 그림을 바탕으로 날카로운 비판 정신이 묻어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평을 받아 왔습니다. 특히 손 화백은 '그림 만인보'에서 새만금 삼보일배에 나선 4명의 성직자, 손해배상 가압류로 분신한 고(故) 배달호 씨 등을 파격적인 형식으로 선보여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는 '그림 만인보'로 2003년 '민주언론상'을 수상했습니다.

손문상 화백은 2004년 3월 이라크를 다녀와서 펴낸 <바그다드를 흐르다>(바다출판사 펴냄), '그림 만인보'를 엮은 <얼굴>(우리교육 펴냄), 다른 만화가와 함께 그린 <사이시옷>(창비 펴냄), <십시일반>(창비 펴냄)을 통해 시사만화의 지평을 넓히는 다양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손문상 화백은 <프레시안> 연재를 시작하며 "그동안 시사만화에도 은연중에 있어왔던 속보성을 버리고 논평으로서의 시사만화를 그리겠다"고 포부를 밝힘과 동시에, "내용과 형식 면에서도 인터넷 환경에서의 시사만화라는 것의 전범을 모색해 보겠다"며 틀에 얽매이지 않는 다양한 실험을 할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그 첫 번째 순서로 손 화백은 2007년 한나라당의 대선후보 경선에 대한 두 편의 만평을 준비했습니다.<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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