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입소문] 8월 3일 - 8월 5일

관객이 좋아하는 영화는 입소문도 좋은 법. 막 개봉관을 나서는 관객들의 솔직담백하고 허심탄회한 영화평을 모았다. 이번 주에는 <디 워>, <기담>, <화려한 휴가>의 입소문을 들어봤다. . <디 워> - 스토리가 처진다는 걸 알고 왔는데, 아이들 수준에 딱 맞다. 아들은 재미있게 봤다. (박정희/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 이야기의 개연성이 별로 없고, 전반적으로 산만했다. (윤준호/서울시 도봉구 창4동)

디 워 ⓒ프레시안무비

- 한국적인 요소가 섞인 SF물이다. (홍수현/부산시 사하구 망미동) - 심형래 감독이 다음 작품은 정말 잘 만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이정은/서울시 도봉구 창동) . <기담> - 이야기 구조가 너무 복잡하다고 느꼈어요. (송성렬/서울시 동삼동) - 스토리가 촘촘했다. (변은경/김포시)

기담 ⓒ프레시안무비

- 공포스러우면서도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어서 괜찮았다. (박진영/부산시 당감동) - 아무래도 무서운 건 스토리가 많이 없는데 스토리가 있어서 좋았다. (박지현/김해시) . <화려한 휴가> - 드라마 같은 점이 많아서 조금 아쉽다. (여/김해시) - 소재의 극화가 잘된 것 같다. (신상준/부산시 수영구)

화려한 휴가 ⓒ프레시안무비

- 배우들의 열연이 뛰어난 영화 같습니다. (이하니/서울시 동대문구 휘경동) - 역사에 대해서 잘 모르는, 성장 과정의 중고등학생들도 많이 와서 보면 좋겠다. (김승렬/부산시 감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