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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측 "대세론 이미 굳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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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측 "대세론 이미 굳어졌다"

SBS 여론조사서 朴과 격차 14.9%p로 벌어져 '환호'

"이명박 압승이 확정적이다"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을 아흐레 앞둔 10일 이명박 후보 캠프는 전날 한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가 박근혜 후보를 15%포인트 가까이 앞서는 것으로 드러나자 축포라도 터뜨릴 분위기다.
  
  지난 9일 S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TNS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한나라당 경선 관리위원회가 마련한 여론조사 설문 방식대로 '한나라당 후보로 누구를 뽑는 것이 좋으냐'고 질문한 데 대해 이명박 49%, 박근혜 34.1%, 원희룡 3.1%, 홍준표 2.6% 순으로 조사됐다.
  
  이명박 측, 보도자료까지 내고 '환호'
  
  이 후보 측은 이날 선대위 대변인실 명의로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SBS-TNS 조사는 경선 종반전 여론동향이 어떠한가를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면서 "그동안 6개월 넘게 지속된 노무현 정권의 정치공작과 박 후보의 네거티브 공세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가 드러나기 시작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 측은 "이는 한나라당 경선에서 이명박 압승이 확정적이고 이 후보가 한나라당 후보가 되면 본선에서도 압승한다는 단순하면서도 명쾌한 국민들의 단호한 외침"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 측은 "지난 두 번의 대선 모두 50만 표 미만으로 승부가 갈렸다. 지금 이 후보와 박 후보 간의 지지율 차이를 15%포인트로만 계산해도 실제 대선 투표수로는 500만 표 이상의 큰 차이가 난다"면서 "지금도 절반이 넘는 유권자가 지지하는 50% 후보, 이 후보를 내세우면 쉽게 갈 수 있는 본선을 20%에 허덕이는 5분의 1후보, 박 후보를 내세워 세 번째 통한의 눈물을 흘릴 이유가 있겠는가"라고 강조했다.
  
  앞서 SBS 여론조사에서 범여권주자들까지 포함한 지지율 조사에서는 이명박 38.5%, 박근혜 27.6%, 손학규 5%, 정동영 3%, 유시민 2.5%, 이해찬 2.3%, 조순형ㆍ한명숙 각 1.3% 순이었다.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한 이 조사는 신뢰구간 95%에 오차한계는 ±3.1%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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