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한국인 피랍 사건이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다. 탈레반 대변인은 현지 시각 25일 오후 8시 30분을 인질 석방 협상 마지막 시한으로 제시했다. 한국 시간으로 26일 오전 5시 30분이다.
탈레반 대변인을 자처하는 카리 모하마드 유수프는 로이터와의 전화통화에서 "만약 아프간 정부가 탈레반 죄수들을 오전 1시까지 석방할 준비가 되지 않을 경우 나머지 인질들도 살해될 것"이라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탈레반 '마지막' 협상시한 26일 오전 5시30분 제시
"탈레반 죄수 석방하지 않을 경우 인질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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