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이 영화 입소문] 3월 3일-3월 9일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이 영화 입소문] 3월 3일-3월 9일

관객이 좋아하는 영화는 입소문도 좋은 법. 막 개봉관을 나서는 관객들의 솔직담백하고 허심탄회한 영화평을 모았다. 이번 주에는 <좋지 아니한가>, <한니발 라이징>, <훌라걸스>의 입소문을 들어봤다. . <좋지 아니한가> 코미디도 아니고 드라마도 아니고 조금 난해하죠. (권순현 - 서울 여의도)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캐릭터를 약간 가공해서 보여준 정도? 그리고 마지막에 주제를 한꺼번에 주입하려고 하는 거 같아서 억지스러웠습니다. (김상경 - 인천) 에피소드들이 따로인 것 같아도 결국은 가족의 결합을 위한 에피소드들이었던 것 같아요. (이지연 - 서울 제기동)
좋지 아니한가 ⓒ프레시안무비
보통 일상적인 가족보다는 과장되고 오바된 느낌이긴 했지만 그래서 더 와닿았어요. (장선자 - 부산 만덕동) 처음에는 콩가루 집안처럼 보이더니 마지막은 가족애를 일깨워 줬습니다. 가족끼리 보면 좋을 것 같네요. (박선우 - 부산 사직동) . <한니발 라이징> 왠지 모르게 주인공이 잔인하면서도 좀 애절했다고 해야하나... (김정대 - 부산 수정동) 배우가 연기를 잘 했던 것 같은데, 내용이 너무 잔인해서 연기가 별로 눈에 안들어왔어요. (도은교 - 서울 등촌동)
한니발 라이징 ⓒ프레시안무비
스토리가 너무 지루해서 좀 그랬지만 심리상태는 세밀하게 묘사한 것 같아요. (황찬주 - 서울 성북구) 렉터박사가 끔찍한 살인자가 돼가는 과정에서 연민이 느껴지더라고요. 그게 재미있었어요. (김은경 - 대구 침산동) 끝부분이 약간 미흡하긴 했지만 <양들의 침묵> 본 사람들이라면 봐도 괜찮을 것 같아요. (방정현 - 부산 전포동) . <훌라걸스> 영화를 보면서 그 시대만큼 가식적이지 않는 감동을 많이 느꼈어요. (여소정 - 부산 개금동) 아오이 유우 연기가 정말 좋았어요. 전에 발레하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이번에도 춤추는 역할이 잘 어울렸어요. (박넝쿨 - 서울 노원구)
훌라걸스 ⓒ프레시안무비
다른 영화들보다 인간미가 더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마음이 더 전달된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이영지 - 부산 수안동) 당시의 사회상 같은 일본의 60년대 모습을 잘 표현한 것 같아요. (장정필 - 서울 미아동) 변해가는 시대상황에 노력하고 자신의 꿈도 이루어가고. 그런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박종진 - 부산 연산동)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