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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합사' 야스쿠니 상대 첫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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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합사' 야스쿠니 상대 첫 소송

'이름 말소ㆍ1인당 500만엔 지급ㆍ사과문 게재' 요구

일본 야스쿠니 신사(靖國神社)를 상대로 한국인 합사를 철회하라는 소송이 오는 26일 제기된다.
  
  한국인 유족들이 일본 정부가 아닌 야스쿠니 신사를 상대로 직접 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야스쿠니반대공동행동 한국위원회는 14일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 대표 이희자 씨를 비롯한 유족 대표 4명이 야스쿠니 신사를 상대로 한국인 희생자 10명의 합사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을 오는 26일 일본 도쿄지방재판소에 제기한다"고 밝혔다.
  
  10명의 원고들은 야스쿠니 신사에 ▲ 합사자 명단(제신부)에서 원고 가족 이름 말소 ▲ 원고 1인당 위자료 500만 엔 지급 ▲ 언론을 통한 무단 합사 사과문 게재 등을 요구하고 있다.
  
  야스쿠니반대공동행동은 26일 서울 종로5가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소송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하며 오는 8월 미국 LA, 시카고 등지에서 피해자 증언대회, 영화제, 국제 학술대회 등을 잇따라 열어 합사의 부당성을 국제사회에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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