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전 원내대표와 강봉균 전 정책위의장 등 열린우리당 의원 23명이 6일 오전 9시 기자회견을 갖고 집단탈당을 결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탈당에 참여하는 의원은 김, 강 의원 외에 노현송, 김낙순, 이종걸, 조배숙, 박상돈, 전병헌, 조일현, 우제창, 변재일, 최용규, 장경수, 노웅래, 제종길, 이강래, 서재관, 양형일, 주승용, 우제항, 최규식, 이근식 의원 등이다.
이들 탈당예정 의원들은 이날 오전 7시부터 국회 건설교통위원장실에 모여 탈당성명서 문안 등을 놓고 최종 의견을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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